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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김병철이 드라마 '완벽한 가족'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김병철은 극 중 살인 사건에 휘말린 최선희의 양부인 최진혁 역을 맡았다. 겉보기엔 차갑고 이성적이지만, 딸을 위한 마음은 누구보다 크다. 그는 작품에 합류하게 된 계기에 대해 "대본을 읽으면서 등장인물들의 행동이 예상되는 지점들이 있었는데, 그게 다 빗겨나가더라. 당시 '왜 이 사람이 이런 행동을 할까'라는 호기심이 생겨서 더 대본을 계속 읽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은 1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