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동욱이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절친' 조세호에 서운함을 표현했다.
이동욱은 대화 중, 절친 조세호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방금 그 이름 되게 오랜만에 듣네요. 조세호라는 이름을 오랜만에 듣는다"고 털어놨다.
|
또 이날 이동욱은 연애에 대한 고민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제 연애를 못할 거 같다. 너무 귀찮다. 연애하면 일단 친해져야한다. 그런 걸 어떻게 하지? 너무 까마득하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연애를 오래 안하게 되면 시작하기 두려움이 있다"고 말했고, 이동욱은 "혼자 있는게 너무 편해졌다"고 고백했다.
|
이동욱은 "이제 나이도 좀 있으니 예전만큼 그게 안 된다"며 신중한 만남이 되어야 할 것 같다는 부담감을 털어놨다. 또한 "이성을 만날 만한 동선이 진짜 없다. 자만추가 안된다"고 털어놨다.
현재 연이어 작품 촬영 중이라는 이동욱은 "계속 일하니 쉬는 날은 집에 혼자 있는 게 편하다. 사람 안 만나고 가만히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OTT 볼 때도 나혼자면 내 취향대로 보면 되는데 한 명이라도 같이 있으면 취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자신의 상황을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