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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결혼' 조세호에 서운함 토로 "이젠 볼 일 없어" ('핑계고')[종합]

정유나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08-14 10:23


이동욱, '결혼' 조세호에 서운함 토로 "이젠 볼 일 없어" ('핑계고'…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동욱이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절친' 조세호에 서운함을 표현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200만 기념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유재석은 채널의 200만 구독자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많은 도움을 준 게스트 지석진, 이동욱, 남창희를 초대했다.

이동욱은 대화 중, 절친 조세호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방금 그 이름 되게 오랜만에 듣네요. 조세호라는 이름을 오랜만에 듣는다"고 털어놨다.


이동욱, '결혼' 조세호에 서운함 토로 "이젠 볼 일 없어" ('핑계고'…
이동욱과 조세호는 마지막으로 본지 한달이 넘는다고. 유재석이 "(조세호가) 데이트하고, 결혼 준비하느라 (바쁘다)"고 말하자, 이동욱은 "이제 별로 볼 일도 없을 것 같다"고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유재석과 남창희는 폭소했고, 유재석은 "야 (세호가)결혼하는 데 왜 네가 삐져"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동욱은 "삐진 건 아니다. 그냥 그, 아니 아닙니다"라고 내심 서운한 감정을 표현했다.

또 이날 이동욱은 연애에 대한 고민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제 연애를 못할 거 같다. 너무 귀찮다. 연애하면 일단 친해져야한다. 그런 걸 어떻게 하지? 너무 까마득하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연애를 오래 안하게 되면 시작하기 두려움이 있다"고 말했고, 이동욱은 "혼자 있는게 너무 편해졌다"고 고백했다.


이동욱, '결혼' 조세호에 서운함 토로 "이젠 볼 일 없어" ('핑계고'…
이어 이동욱은 '연애를 하고 싶냐'는 돌직구 질문에 "연애를 하고싶은데 귀찮다"고 답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귀찮으면 (연애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동욱은 "이제 나이도 좀 있으니 예전만큼 그게 안 된다"며 신중한 만남이 되어야 할 것 같다는 부담감을 털어놨다. 또한 "이성을 만날 만한 동선이 진짜 없다. 자만추가 안된다"고 털어놨다.

현재 연이어 작품 촬영 중이라는 이동욱은 "계속 일하니 쉬는 날은 집에 혼자 있는 게 편하다. 사람 안 만나고 가만히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OTT 볼 때도 나혼자면 내 취향대로 보면 되는데 한 명이라도 같이 있으면 취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자신의 상황을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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