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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전현무-김지석이 채정안-오나라를 예약 손님으로 맞아 '현무카세'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잠시 후, 전현무는 두 사람을 저격하기 위해 준비한 회심의 '웰컴 티'를 대접하면서 "오나라 씨가 오랫동안 나를 '오빠'라고 불렀다"고 깜짝 폭로한다. 갑자기 '나이 전쟁'을 발발시킨 전현무는 "실은 훨씬 누나인데…"라고 오나라를 저격(?)하고, 이에 오나라는 "훨씬은 무슨!"이라고 발끈하지만 알고 보니 짧은 기간도 아닌 무려 3년 동안이나 오빠라고 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폭소케 한다. 하지만 이어 오나라가 "(외모가) 누가 봐도 오빠 아니냐"며 거센 반격을 가해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그런가 하면, 채정안은 친한 후배인 김지석에게 '전립선'에 좋은 약을 선물한 적이 있다며 거침없는 '19금 입담'을 펼쳐 분위기를 후끈 달군다. 연달아 '빵빵' 터지는 채정안의 19금 멘트에 오나라는 "이거 방송에 나갈 수 있냐"며 고개를 들지 못하고, 김지석 또한 "무슨 소리 하시는 거냐"며 채정안을 만류해 '대환장파티'를 이룬다. 나아가 전현무는 "방송 경력 22년 중 처음 들어보는 단어"라며 '입틀막'하면서도 기다렸다는 듯 19금 토크의 새 장을 열어, 채정안과 환상의 '19금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그 가운데 전현무는 채정안에게 특별한 마술을 보여주겠다며 '플러팅'을 직접 시도해, 과연 두 사람 사이 핑크빛 로맨스가 펼쳐질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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