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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살롱드립2' 정해인과 정소민이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정소민은 셋 다 말을 잘 못 놓는 편이라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정소민은 "'안녕하세요' 하고 몇 시간 동안 말을 안했다. 안되겠다 싶어서 하나둘셋 하고 모두 말 놓기 시작했는데, 솔직히 말 놓고 더 불편했다. (대화가) 이어지지 못하고 계속 끊겼다"며 "조금씩 다같이 모이고 만나고 맛있는 거 먹고 하면서 서서히 편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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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해인은 "어제 촬영장에서 정소민과 캐릭터 배석류가 바뀐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촬영장에서 카메라가 안 돌아가고 있는 상황에도 과격한 스킨십이라든지. 다리가 올라온다거나"라고 정소민에 대해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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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티격태격 대는 모습을 본 김지은은 "둘 다 얼굴 빨개졌다"라며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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