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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지훈X아야네 부부가 '아빠는 꽃중년'을 통해 딸 젤리의 출산 전체 과정은 물론, 역대급 비주얼의 아이 얼굴과 '대가족 투표'를 통해 결정된 이름을 방송을 통해 첫 공개한다.
얼마 후, 이지훈은 아야네의 허락을 받고 잠시 식사를 하러 나선다. 반면 아야네는 점점 심해지는 진통으로 고통스러워하는데, 이지훈의 '전투 먹방' 현장과 이 모습이 교차 편집돼 '웃픔'을 자아낸다. 속절없이 입이 터진 이지훈을 향한 '야유'도 잠시, 이지훈은 본격적으로 '분만 시뮬레이션'을 시작한 아야네에게 "영화 찍는다고 생각하고, 액션!"이라고 장난스레 외쳐 아내의 긴장감을 풀어준다. 이를 지켜보던 '꽃대디'들은 "속으로는 본인도 엄청 긴장하고 있었을 텐데, 남편으로서 최고의 서포트!"라며 엄지를 치켜세운다.
그런가 하면 아야네는 진통이 시작된 지 무려 18시간 만에 젤리를 출산해, 모두의 축하를 받는다. 우렁찬 목소리로 세상에 태어난 젤리는 신생아임에도 바로 눈을 번쩍 떠서 엄마, 아빠와 '눈맞춤'을 한다. 또한 '젤리'는 이미 완성형 이목구비를 자랑해, "너무 예쁘다", "엄마와 아빠를 똑 닮았다"는 감탄을 한몸에 받는다.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던 소이현은 "아이가 너무 예쁘니까 또 낳고 싶네"라며 웃고, 이에 김구라는 "그래서 정주리가 다섯째를 낳는 거야~"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