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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의 충격적인 음주운전 행태가 드러났다.
이번 영상이 공개되면서 슈가의 거짓말이 또 한번 드러나 분노를 사고 있다.
슈가는 7일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지자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후 전동 킥보드를 타고 귀가했다. 가까운 거리라는 안이한 생각과 음주 상태에서는 전동 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했다. 집 앞 정문에서 전동 킥보드를 세우는 과정에서 혼자 넘어지게 되었고, 주변에 경찰관 분이 계셔서 음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처분과 범칙금이 부과됐다"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계속해서 슈가의 거짓말이 드러나면서 팬덤도 분열되고 있다. 일부 팬덤은 다른 K팝 아티스트를 공격하며 슈가를 지지하고 있고, 일부 팬덤은 슈가의 탈퇴를 요구하는 화환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경찰은 슈가의 최종 이동거리와 경로 확인을 마치고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음주량과 경위 등을 물을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