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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정웅인이 과거 '아빠 어디가' 당시 함께 출연했던 세 딸들을 언급했다.
이후 정웅인은 화면을 뚫는 살기를 드러내며 전학 신청서를 건넸고, 멤버들은 "너무 진짜 같다"며 놀랐다. 그러자 이수근은 "나는 실제를 아니까, 되게 여성스럽다. 정말 자상하고 완전 여성스럽다"고 하자, 민경훈은 "섬세할 것 같다"며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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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던 정웅인은 "경훈이 아기 빨리 낳을거냐"고 물었고, 민경훈은 "아직 모르겠다. 계획을 안 했다"고 했다. 정웅인은 "나는 딸 셋이다. 아기 빨리 낳아라"며 "첫째가 고2, 둘째가 중3, 막내가 초6이다"고 환하게 웃으며 이야기 했다. 이에 이수근은 "딸 이야기 할 때는 선해보인다"고 했고, 정웅인은 "안 무섭다"며 웃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