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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연예계 기부왕' 하춘화가 재산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하춘화는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었고, 정형돈은 "기부 금액이 200억 원이 넘는다고 한다. 그러면 수익의 10분의 1, 십일조라고 쳐도 재산이 2천억 원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이를 들은 김지민은 바로 하춘화에게 "언니"라며 친근감을 표했고, 정형돈은 "엄마"라고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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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그러면 마음이 재벌인 거로 넘어가야 하냐"고 했고, 정형돈은 "우린 자극적으로 하자. 7백억 원을 기부하신 거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김지민은 2천억 원으로 부풀리며 "돈 좀 빌려달라"며 하춘화에게 장난스레 부탁했고, 이를 지켜보던 정형돈은 "오랜만에 창피한 수제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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