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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한지민과 밴드 잔나비 최정훈이 핑크빛 열애 중인 가운데, 최정훈이 한지민에게 보낸 손편지가 새삼 화제다.
앞서 한지민은 1년 전 최정훈이 진행하는 KBS 2TV 뮤직 토크 프로그램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한지민과 최정훈은은 한지민이 출연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OST인 '봄 to 러브'와 잔나비의 '가을 밤에 든 생각'을 듀엣으로 열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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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한지민은 최정훈에게 받은 손편지를 SNS에게 공개했었다.
최정훈은 "To. 한지민 누나. 마지막 회, 이토록 특별한 회차에 모시게 되어 영광입니다. 평소에도 누나의 빅 팬이었지만, 저번 공연 때 누나가 보러 오신다는 이야길 듣고 얼마나 좋아했는지 모릅니다. 함께 노래를 부를 오늘이 너무 기대되고 떨려요. 누나는 떨지 말고 재밌게 하셔도 돼요!"라고 적으며 팬심을 드러냈었다.
이후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하자 네티즌들은 "저게 러브레터였나", "저때도 달달했네", "애정이 뚝뚝"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