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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언니네 산지직송'의 두 번째 산지가 펼쳐진다.
확률은 50%, 새벽 3시 조업 2인을 선정하기 위한 운명의 랜덤 뽑기가 진행되고 환호와 절규로 엇갈린 사 남매의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어두운 밤을 가르고 사상 첫 조업에 나설 멤버는 과연 누가 될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조업은 잠시 미뤄둔 채 사 남매가 직송할 영덕의 제철 식재료는 여름의 달콤한 보물 복숭아. 이날 방송에서는 영덕의 불볕 더위 속에서 노동에 진심인 면모로 열정을 불태우는 사 남매의 수확 현장이 공개된다. 또한 직접 수확한 제철 복숭아로 한층 더 풍부해질 큰 손 염정아 표 '복숭아 돼지갈비'부터 오감 만족 저녁 한 상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열심히 일한 만큼 꿀맛 같은 찰나의 여름 휴가를 즐기는 사 남매의 물놀이 현장도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사 남매의 물놀이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누나들의 안전을 위해 일일 라이프가드로 출동한 덱스와 함께 수영을 즐기는 안은진, 박준면 그리고 튜브에 몸을 맡긴 염정아의 모습은 청량한 기운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