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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지인의 지인'에 송은이가 출연해 노후 계획을 최초로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어 "'지인의 지인' 차박은 허술함이 매력인 건 알지만, 필요한 게 많아 보인다"며 두 사람을 위해 직접 산 캠핑용 컵, 테이블, 의자, 캠핑 박스 등을 아낌없이 선물하며 '송산타'의 면모를 뽐냈다.
캠핑 고수 송은이의 주도하에 모든 세팅을 마친 후 본격적인 캠핑을 시작한 세 사람은 캠핑의 하이라이트인 '먹방'으로 구독자들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바삭 토스트 + 달콤 주스로 환상의 먹조합을 선보이는가 하면, 남다른 고기 먹방으로 구독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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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았다는 걸 알고 유승호는 뒤늦게 안심했고 송은이는 "너 순간 약간 놀랐냐"고 흐뭇해했다. 유승호는 "카메라 끄려고 했다. 카메라 꺼야 되나 했다"고 말했고 송은이는 "네가 그렇게 생각하니까 너무 기분이 좋다. 네가 잠시라도 진짜라고 생각을 했다는 거 아니냐"고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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