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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일본 유명 성인 영화 배우 출신 모델 아스카 키라라(36)가 남자친구인 지적 장애가 있는 12살 연하 유튜버와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아스카 키라라는 이 의상의 콘셉트에 대해 "힐록이 주변의 나쁜 적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멋진 늑대로 변신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깜짝 워킹은 힐록의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한 특별한 무대로 연출됐다.
아스카 키라라는 "힐록이 런웨이에 서고 싶다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때로는 엄격하게 대했다"며 "힐록의 꿈은 내 꿈이기도 하다. 그와 함께 런웨이를 걸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콜라보 영상 작업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6일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아스카 키라라는 2020년 성인 영화 배우 생활을 마감한 후 인플루언서 겸 CEO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힐록은 2021년에 지적 장애의 사실을 고백한 뒤 대중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