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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한선화가 그룹 시크릿 시절 겪었던 어려움을 고백했다.
이날 한선화는 "제가 일찍 가수 생활을 시작했는데, 인간관계도 힘들었고 사랑도 힘들었고 불확실한 미래도 힘들었습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녀는 "내 이야기를 쉽게 털어놓지 못하는 시절을 겪으며, 답답할 때는 서점을 찾는 습관이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어떤 사람이 선생님의 책을 읽고 좋은 리뷰를 남겼는데, 나도 공감해 캡쳐했다"고 밝히며 '혼자 먹고 혼자 일하고 혼자 걷고'라는 구절을 언급했다.그러면서 "나도 혼자 있는 걸 좋아하지만 때로는 혼자 있는 것이 익숙하지 않을 때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선화는 2009년 걸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했으나 2016년에 전속 계약이 남은 상태에서 팀을 탈퇴한 바 있다. 나머지 세 멤버는 해체 후에도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