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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더존3'가 베일을 벗었다.
마지막으로 3화는 학생들과 얽힌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취재에 나서며 기자로 변신한 '존버즈'의 대활약이 펼쳐져 역대급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어두운 밤 폐리조트에서 벌어지는 귀신과의 숨바꼭질, 분신사바 등 공포 추리 컨셉이 가미된 미션들은 겁에 질린 '존버즈'를 보는 재미는 물론 등골을 서늘하게 만드는 오싹함까지 더해 예능 도파민을 배로 터트렸다. "여기 어떻게 혼자 있으라고", "너무 무서우니까 오빠 먼저 들어가자"라며 서로 미루거나 공포를 맞닥뜨릴 때마다 혼비백산 달아나며 흔들리고 무너지는 의리를 보여주는 '존버즈'의 진심이 담긴 티키타카는 더 큰 웃음을 폭발시켰다. 뿐만 아니라 뒤이어 공개된 새로운 상황은 '존버즈'를 혼란에 빠뜨릴 정도로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해 다음주 공개될 4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빈틈없는 구성으로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하는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3'는 재미와 함께 뜻깊은 메시지를 담아 특별함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유재석의 판단력, 권유리의 추진력, 김동현과 덱스의 피지컬과 파워가 더해져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선보이는 '존버즈' 4인의 버티기 향연은 앞으로 공개될 새로운 미션들을 더욱 기대케 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