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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세븐 이다해 부부가 36억 원에 달하는 신혼집에서 홈파티를 열었다.
집에 오자마자 앞치마부터 장착한 이다해는 테이블 세팅을 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다해는 세븐에게 와인을 맡겼다. 고급 와인잔에 가득찬 와인셀러도 준비됐다.
귀한 손님에게만 내준다는 고급 와인잔, 이다해는 "결혼할 때 샀는데 깨질까봐 잘 안꺼내게 된다"라 했다. 와인을 좋아하는 부부, 세븐은 소믈리에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집에 도착한 사람은 바로 이승철과 문세윤, 심진화였다. 세븐은 "우리 결혼식 애프터 파티에도 했던 샴페인이다"라며 웰컴 샴페인을 건넸다. 특별한 날이니만큼 결혼식과 관련한 음식을 마련했다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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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구경을 하기로 한 세 사람은 거실에 있는 고급스러운 진열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예술작품 같은 술과 술잔이 한가득이었다. 안방은 핑크로 꾸며져 러블리한 분위기였다.
드레스룸에는 정리의 신이 다녀간듯했다. 액세서리는 먼지 방지용 지퍼백에 보관됐다. 이다해는 "지퍼백도 저 크기에 맞춰서 다 산 거다. 안그러면 생활먼지가 쌓인다"라 했고 가방은 투명 더스트백으로 완벽하게 보관돼 있엇다. "이런 건 처음 본다"는 이승철에 세븐은 "저도 이런 사람 처음 봤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스트룸이자 세븐의 방에는 개성 넘치는 디자이너 제품들이 장식돼 있었다. 이다해는 "제가 장난감이라 하면 되게 기분 나빠한다"라 했다. 이에 '저거 재테크 되지 않냐'는 말에는 "뭘 팔아야 재테크지"라고 웃었다.
이승철은 "두 사람의 궁합이 최고다. 이걸 마리아주라 한다"며 최고의 칭찬을 했다. 이다해는 "우리에게는 정말 너무 고마운 말이다"라 감동 받았다.
한편 최근 이다해는 KX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소식을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또한 이다해는 2016년 가족 회사로 추정되는 법인 명의로 46억 800만원에 매입한 빌딩을 지난해 8월 240억원에 매각, 약 200억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본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