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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삐약이'로 알려진 탁구 선수 신유빈(20·대한항공)의 귀여운 먹방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신유빈의 '먹방' 릴레이는 지난달 30일 혼합복식 동메달 결정전이 치러지기 직전부터 시작됐다. 이날 신유빈은 모친이 챙겨준 주먹밥과 납작 복숭아를 야무지게 챙겨먹어 화제가 됐다.
인터뷰에서 신유빈은 "경기 전에 엄마가 주먹밥을 만들어 줬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X(구 트위터) 조회 수 300만회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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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은 경기 도중 음식 섭취 이유로 "체력적으로 지치고 싶지 않아 중간중간 보충해 준다"고 언급한 바 있다.
신유빈이 섭취한 에너지 젤 제조사는 "우리 제품을 먹어줄 줄 몰랐다"며 놀라워하기도 했다.
한편 전날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신유빈은 일본의 히라노 미우를 상대로 4대 3 극적인 승리를 거둔 신유빈은 2004년 이후 20년 만에 한국 여자 탁구 단식 올림픽 4강 진출이라는 신 역사를 써내려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