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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수해 복구를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
최근 (여자)아이들은 최근 음악방송 무대에 적십자 로고가 새겨진 의상을 입고 '클락션' 무대에 올라, 해당 마크를 무단으로 사용한 것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대한적십자사 조직법 제25조(적십자 표장 등의 사용금지)에 따르면 적십자사, 군 의료기관 또는 적십자사로부터 그 사용승인을 받은 자가 아닌 자는 사업용이나 선전용으로 흰색 바탕에 붉은 희랍식 십자를 표시한 적십자 표장 또는 이와 유사한 표장을 사용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후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무대 의상에 문제가 있던 점을 인지하고 대한적십자사와 연락하여 사과 후 재발 방지 및 후속 조치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멤버 전원은 "생명을 구하는 적십자 인도적 활동을 통해 실의에 빠진 수재민이 위로를 얻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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