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정은이 백서후와 직장 내 거리두기에 돌입한다.
그러는 사이 마음이 눈덩이처럼 커진 고원은 난생처음 겪는 감정을 담아 사랑을 고백했지만 이미 고원처럼 다른 사람을 짝사랑 중인 이미진은 "내 마음도 어쩌지 못하는데, 내가 네 마음까지 어떻게 하겠어"라며 거절의 뜻을 전했다. 앞으로 달라질 두 사람의 사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임순과 고원은 한 건물 내에서 근무하기에 서로 모른척하기도 쉽지 않은 터. 여기에 차인 것과 마찬가지인 고원은 임순을 보는 것을 꺼려하기는 커녕 오히려 포기를 모르는 남자처럼 그녀를 향한 직진 애정을 표한다.
이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연인으로서 시작을 앞둔 이미진과 계지웅 사이 고원의 존재가 합쳐져 아찔한 삼각관계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미진을 사랑하는 두 남자, 계지웅과 고원의 불꽃 튀는 라이벌 의식이 로맨스 라인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멀어지려는 이정은과 더 가까워지려는 백서후의 창과 방패 같은 대결은 오늘(27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