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21기가 '대혼돈 로맨스'에 빠진다.
실제로 한 솔로남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한 솔로녀와 대화를 나누더니, 갑자기 달라진 마음을 드러낸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도 모르게 '이 사람한테 끌리네'라는 생각이 그때 마음속으로 확 들어왔다"라고 털어놓는다. 반면, 다른 솔로남은 한 솔로녀와의 길고 긴 대화에도 "마음에 대한 확정이나 정해진 게 없다"면서 어정쩡한 태도를 보인다. 솔로남들의 알 수 없는 속내에 송해나는 "엥? 이해가 안 되네?"라며 고개를 갸우뚱한다.
속출하는 알맹이 빠진 대화 속, '솔로나라 21번지'의 러브라인은 점점 더 미궁에 빠진다. 이이경은 "대화는 제일 많이 하는 것 같은데 뾰족한 수가 없다. 4일 차 때까지 (러브라인이) 두루뭉술한 기수는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라고 답답해한다. 데프콘 역시 "역대 최고의 '간잽이' 기수다!"라며 혀를 내두른다. 3MC를 '혼돈의 카오스'에 빠뜨린 21기의 4일차 로맨스에 궁금증이 쏠린다.
'솔로나라 21번지'의 대환장 러브라인은 24일(수)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