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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심형탁♥사야 부부의 임신 소식에 '신랑수업 멘토군단' 모두가 격한 축하를 보내며 '찐 가족애'를 드러낸다.
심형탁의 이야기에 이승철은 "나도 마흔 둘의 나이에 아이가 생겨서 (심형탁이) 어떤 기분인지 잘 안다"라며 공감한다. 문세윤은 "전 아내와 제주 올레길을 갔다가 임신 소식을 알게 됐다. 기쁘면서도 아내에게 좀 미안했다. (아내가) 맥주를 좋아하는데 못 먹게 되어서"라고 말해 모두를 빵 터뜨린다. 이수지 역시, "저도 임신 사실을 알자마자 남편에게 말했는데, 한창 게임을 하던 남편이 '와, 대박! 근데 이거(게임) 한판만 하고'라고 했다"면서 당시 상황을 재연해 폭소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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