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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방 기대했는데, 명품 광고만"…조세호, 신혼집 공개 유튜브에 쏟아진 질타 [SC이슈]

이지현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07-17 14:51


"옷방 기대했는데, 명품 광고만"…조세호, 신혼집 공개 유튜브에 쏟아진 …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랑 개그맨 조세호가 신혼집을 공개한 가운데, '광고 채널' 같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조세호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엔 진짜 보여드립니다? 옷방부터 침실까지! 세호의 생활공간 대공개' 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최근 용산으로 이사를 한 조세호의 집이 소개됐다. 특히 해당 집은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조세호의 신혼집인 것. 이에 구독자들의 궁금증에 기대감이 높았다.

조세호는 "지난번에 집을 공개했는데 아주 일부분만 공개했다고 약간의 질타를 받았다"며 "브랜드 콘텐츠와 관련된거 찍어야 하니까 그랬는데 오늘 용기내서 저희집을 더 많이 보여드리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고 운을 뗐다. 또한 "이사온지 좀 됐는데 아직 집들이를 못했다. 그때 거실만 공개했는데 오늘 침실과 옷방 등을 보여드리겠다"며 방문을 열었다.

침실을 공개한 조세호는 방을 가득 채운 대형 침대와 함께 침대 프레임에 있는 조명을 자랑하며 고급 브랜드 제품임을 알렸다. 또한 깔끔히 정리된 옷방을 보여주던 조세호는 "여자친구 인테리어"라며 수줍게 이야기했다.

하지만 집 공개도 잠시, 여자친구를 위한 가방을 선물하기 위해 외출을 준비했다. 그리고는 한 브랜드의 백을 공개하고 해당 매장을 방문 하는 등 영상의 대부분이 브랜드 제품 홍보였다. 영상에는 '유료 광고 포함'이라는 소개가 덧붙여졌다.


"옷방 기대했는데, 명품 광고만"…조세호, 신혼집 공개 유튜브에 쏟아진 …
이에 네티즌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옷장이라고 했는데 PPL이네요", "PPL 자꾸 하면 유튜브 같지 않고 광고 채널같아요. 조세호의 자연스러운 브이로그 원해요", "옷방 보여준다더니 매장 구경만 실컷했네요", "옷방 공개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광고인게 너무 티나잖아, 이번 영상 실망이다", "세호님한테 기대하고 보고싶던 유튜브가 이게 아니었다", "갈수록 너무 광고인듯" 등 조세호의 패션과 집 인테리어를 기대했던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긴 모양새다.

한편 조세호는 열애 공개 이후 약 3개월 만인 지난 4월 tvN '유 퀴즈 온더 블럭'을 통해 "10월 20일에 결혼한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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