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엄태구, 한선화, 권율의 웃음꽃 피는 휴식시간이 포착됐다.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나경 극본, 김영환·김우현 연출)가 아기자기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극 중 서지환(엄태구), 고은하(한선화), 장현우(권율)의 얽히고설킨 로맨스가 매회 몰입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화기애애한 촬영 분위기가 담긴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돼 남다른 팀워크의 비결을 짐작하게 한다.
이와 함께 펭귄 커플이라는 수식어가 탄생했던 냉동 창고 장면의 숨은 비하인드도 흥미를 돋운다. 소품 박스를 방패처럼 세운 채 창백하게 분장을 마친 엄태구와 한선화는 서로를 보며 즐겁게 웃고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키즈 크리에이터와 열혈 팬으로 만난 한선화와 권율(장현우 역)의 사랑스러운 투샷은 보는 이들의 광대 미소를 유발한다. '미니와 놀아요' 채널의 굿즈인 알록달록 우산을 나눠 든 채 포즈를 취하며 귀여운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있는 것. 휴식시간에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러블리한 배우들이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놀아주는 여자' 다음 이야기가 기대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