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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지우가 4살 딸 루아와 공주 드레스로 인한 웃픈 말다툼 비하인드를 전해 이목이 쏠린다.
아린와 아윤은 옥천 장터에 도착하자마자 핑크 공주 드레스에 시선이 사로잡힌다. 쌍둥이는 드레스를 영접하자 동시에 하트 눈을 발사하며 "우와~"라는 탄성과 함께 홀린 듯 가게로 입성한다고. 마음에 쏙 드는 듯 옷을 이리저리 만져보면서 "이거 사고 싶어"라며 발을 동동 구르는 사랑스러운 자태로 보는 이의 입가에 자동 미소가 생성됐다는 후문.
특히 최민환이 "아빠 눈에는 다 비슷해 보이더라"라고 말하자, 최지우는 "하늘 아래 똑같은 드레스는 하나도 없어요. 디테일이 다 달라요"라고 반박한다고. 이어 4살 딸 루아와 옷 때문에 말다툼을 하게 된 근황을 알리며 "루아가 한창 드레스에 빠져 있다. 창피함은 내 몫"이라며 엄마의 귀여운 고충을 토로한다. 이어 최지우는 딸과의 말다툼 도중 "어머, 야"라고 말하니 딸 루아가 "엄마, 나한테 '야'라고 하지 마!"라고 말한 후 토라졌다고 전하며 '지우히메'마저 어려운 딸 키우기를 전해 웃음을 터트린다.
이처럼 핑크 공주 드레스로 하나된 아린, 아윤과 최지우의 모습은 '슈돌' 본 방송을 통해 공개 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