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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벤이 '믿고 듣는 보컬' 진가를 제대로 증명했다.
그는 "이렇게 오래 쉰 게 처음이다. 2년 3개월 쉬었다. 한번 갔다 오고 아기도 낳았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한 벤은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동요 '베베핀송'과 '섬집아기'를 부르는가 하면, 건반 연주와 함께 소수빈의 '머물러주오'를 열창하는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선곡으로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이에 지코는 "벤님의 발라드는 훅킹하다. 심취해서 듣기도 했지만 포인트들이 재밌다"라고 극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벤은 솔직한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위트 있는 입담을 펼쳐 재미를 배가시키기도 했다.
벤은 지난 1일 새 디지털 싱글 '한 편의 영화 같은 널 사랑했어'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컴백과 동시에 다양한 방송을 통해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벤은 각종 무대 및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계속 펼칠 계획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