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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이승윤이 독특한 무대 습관에 대해 언급했다.
이승윤은 무대가 끝난 뒤 "6분 짜리 곡이라 방송 활동은 포기했는데 '더 시즌즈'에서 부르게 해주셨다"며 첫 라이브 무대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데뷔 12년차 가수가 된 그는 음악을 시작하던 시절, 부모님의 반응을 회상했다. 당시 부모님은 "입 닫고 평범하게 살아라" "노래할 거면 트로트를 해라"라며 가수의 꿈을 반대하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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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페스티벌 강자로 불리는 이승윤은 독특한 무대 습관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그는 '혀를 씹는 버릇' 때문에 껌을 씹는다는 오해까지 받아봤다고. 이에 대해 이승윤은 "그냥 혀를 씹는거다. 도파민이 뿜어져 나올때 혀를 토닥토닥 해주면서 흥분을 살짝 가라앉히는거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승윤은 객석 난입 곡으로 유명한 '날아가자'까지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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