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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송중기부터 심형탁, 가수 최자까지 '아빠'가 된다는 소식을 알려 연예계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심형탁은 소속사를 통해 "아내 사야와 결혼에 골인하는 과정도 기적 같은 순간의 연속이라고 생각했는데, 2세라는 결실을 맺게 되어 너무나 감격스럽고 뭉클한 마음"이라며, "아내 사야에게 강한 남편이 되어주겠다는 약속에 이어, 태어날 아이에게 좋은 아빠가 되어 평생 가족을 지키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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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결혼 1년 만에 '아빠'가 되는 최자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빠로 인생 3막을 준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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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지난 2023년 1월 결혼 및 임신 사실을 발표했다. 당시 송중기는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 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양와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며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다"고 아내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 그해 6월에는 아들 출산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아빠가 된 송중기는 지난해 10월 열린 영화 '화란' 언론 시사회에서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신 만큼, 아이가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 저도 초보 아빠고 제 와이프도 초보 엄마인데, 이렇게 아이가 빨리 클 줄 몰랐다. 진짜 빨리 크더라. 아이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또 제가 사랑하는 영화를 이 타이밍에 소개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뿐이다. 부담은 전혀 없다. 오히려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빠'가 된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어 첫째 출산 1년 만에 둘째를 갖게 된 송중기 부부의 둘째의 성별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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