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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아빠는 꽃중년' 이지훈, 아야네 부부의 시끌벅적한 '수퍼 대가족' 라이프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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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에는 이지훈 부부의 2세인 '젤리(태명)'의 작명 투표가 진행된다. 한국과 일본에서 모두 발음하기 편하게 만들어진 이름 세 개가 후보에 오른 가운데, 식구들은 치열한 토론 끝에 모두 투표에 들어간다. 특히 현재 따로 살고 있는 두 조카는 '메신저 투표'에 참여하고, 일본에 있는 아야네의 친정 식구들은 영상 통화로 투표에 나서 돈독한 가족애를 느끼게 한다. 무려 22명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두 개의 이름이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데, 한 달 뒤 세상에 나올 '젤리'의 이름이 과연 무엇으로 결정될지, 대가족의 짜릿한 투표 현장과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