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우석이 현역으로 군복무 중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김우석은 OCN 드라마 '보이스', '보이스3' 그리고 '연애플레이리스트' 시리즈 등에 출연했던 배우로, 그룹 멜로망스의 멤버 김민석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또한 김우석은 '반의 반',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 '군검사 도베르만',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 등에서도 활약한 바 있는 배우로, 지난해 입대했지만 지병으로 인해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다음은 김우석 입장 전문.
김우석의 군대 보충역 편입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2023년 4월에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김우석은 성실히 복무의 의무를 다하던 중 이전부터 앓고 있던 요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인한 신경뿌리병증이 발생되어 군 복무 중에도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으며 복무해왔습니다.
하지만 호전되지 않고, 일상생활과 훈련을 받지 못할 정도로 더욱 증세가 악화되었으며, 군에서 법규에 의한 심사절차를 거쳐 현역복무에 부적격하다는 판정을 받아 현역병 복무 중 최종 사회복무요원으로 편입되었습니다.
김우석은 건강하게 군 생활을 마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며, 복무기관과 소집일을 통보받는 대로 남은 복무 기간 최선을 다해 임할 예정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김우석의 치료와 재활에 집중하며, 앞으로 연기활동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