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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돌싱포맨'과 강경헌, 최여진, 이수경의 설렘 가득한 핑크빛 기류가 형성된다.
입 냄새 스프레이, 미스트, 향수 등 만반의 준비를 마친 돌싱포맨은 정작 강경헌, 최여진, 이수경이 등장하자 긴장한 기색을 숨기지 못한다. 특히 의욕만 앞선 임원희의 몹쓸 개그에 서로 공격하지 말자는 초기의 다짐이 허무하게 무너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어 첫인상 투표를 진행하는데, 예상 밖의 인물이 몰표를 받는 반전 결과가 펼쳐져 모두를 놀라게 한다. 늘 인기를 독차지하던 탁재훈은 '동정 표 여론'을 주장하며 분노해 현장은 웃음바다가 된다.
또 돌싱포맨과 여자들의 1:1 데이트로 설레는 케미를 선사한다. 오픈카 데이트를 준비한 임원희는 직접 안전벨트까지 매주는 투 머치 매너로 상대방을 당황시킨다. 이상민 역시 밑도 끝도 없는 수지의 앞니 플로팅을 시도해 분위기를 싸하게 만든다. 맏형 탁재훈도 시종일관 한 가지 얘기만 꺼내 데이트 분위기는 산으로 갔다는데, 어딘가 잘못된 '돌싱포맨'의 좌충우돌 데이트 현장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BS '돌싱포맨'은 2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