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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학대학교(총장 이은철)는 '2024년 이스포츠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제9회 전남과학대학교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7월 1일 시작, 9월 7일까지 2개월여동안 진행되며, 결승전은 전남 곡성군에 위치한 전남과학대 e스포츠 아레나 실습실에서 열린다. 총 600만원 상당의 벤큐 모니터와 레이저 마우스(v3 PRO)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참가 접수는 전남과학대 e스포츠과가 자체 개발한 이스포츠허브(e-sportshub)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e스포츠 온라인 교육환경 구축을 목표로 구축된 이 사이트는 향후 성인 및 장애 학생들을 위한 실습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또 자체 콘텐츠 제작을 위한 발굴 및 생산, 경기분석을 위한 VOD 도출로 지도자 수업의 확장 및 데이터 확보, 학생 취업 실무 교육장으로서 프로게이머 지망, 대회 운영 및 기획, e스포츠 미디어 콘텐츠, e스포츠 경기 분석 등의 교육환경도 제공할 것이라고 학교측은 전했다.
전남과학대 e스포츠과 이유찬 학과장은 "학생 창업 실무 교육장으로 대회 운영 창업 교육을 가능하게 하고, 장애 학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프라인의 접근성을 온라인으로 확장하는 목적에서도 '이스포츠허브'가 활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유찬 학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실무적인 경험을 쌓고, e스포츠 산업에서 필요한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남과학대는 e스포츠 분야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또,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