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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딸의 결혼식에 따라갔던 개그맨 이용식이 그 동안 욕 먹은(?) 사실에 대해 해명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이용식은 "난 절대 핑계대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이 이제 화면을 보세요.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라고 담담히 답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VCR에서는 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원혁이 단둘이 차를 타고 어딘가로 떠나며 "이제 시작해 볼까?"라고 단단히 벼르는 듯한 모습이 잡혔다.
원혁은 "우리 왔던 공항 이름이 뭐지?"라며 내비게이션 검색을 시작했고, 강수지는 "둘이 경비행기 타고 어디 가려나 보다"라고 예상했다. 황보라는 이용식과 원혁을 돌아보며 "이럴 거면 뭐하러 같이 왔어!"라며 어이없어 했다.
딸의 신혼여행에 따라갔다는 이유로 '욕받이'가 된 '국가대표 딸바보' 이용식의 해명, 그리고 이수민♥원혁 부부의 좌충우돌 신혼여행 이야기는 리얼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7월 1일 월요일 오후 10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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