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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지예은이 "'SNL 코리아'에서 수위가 높은 코너를 촬영할 때 기도하고 들어간다"고 밝혀 웃음을 안긴다.
또한, 지예은은 "미팅할 때 '뇌순녀'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먼저 제안했다"라고 전하며 캐릭터 탄생 비화를 밝힌다.
이어서 지예은은 '초롱이 여친' 캐릭터에 대해 "처음 해보는 캐릭터라서 걱정이 많았다. 촬영 당일에 이수지와 정이랑의 분장을 보고, 초조함을 느껴서 분장을 덧칠해 가며 촬영에 임했다"라고 말하며 지예은만이 소화할 수 있는 캐릭터가 탄생하기까지의 노력을 전한다.
'아는 형님은' 29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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