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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인사이드 아웃2' 한국 애니메이터들이 작품 속 최애 캐릭터를 꼽았다.
김혜숙 시니어 애니메이터는 "개인적으로는 기쁨이가 가장 좋았다. 꼭 메인 캐릭터여서가 아니라, 저 혼자 괜히 우울하거나 소심해질 때 그럴수록 더 웃으면 이상하게 기분이 더 좋아지면서 심각했던 문제들이 해결이 되는 걸 많이 경험하게 됐다"며 "제가 애니메이션 작업을 하면서도 이 친구에 대한 특징을 공부 많이 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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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로, 켈시 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