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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김수미 아들이자 서효림의 남편 정명호와 서효림의 아빠가 '극과 극' 온도 차와 함께 '톰과 제리' 케미를 선보인다.
그런가 하면 정명호는 장인이 화장실 보수를 위해 땀을 흘리고 있는 와중에도 "오십견이 와서 팔을 못 뻗는다"라며, '침대 눕방'을 선보여 '베짱이 사위'에 등극했다. 서효림은 "남편은 아무것도 할 줄 모른다. 뭔가를 고치거나 집안일을 해본 적이 없다"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에 더해 서효림의 아빠는 "사위에게 시키면 일이 더 커진다"라고 속마음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딸바보' 아빠와 '딸도둑' 사위의 '극과 극' 온도 차, 그리고 '김수미 아들' 정명호가 능글맞은 사위가 될 수밖에 없었던 숨겨진 이유는 19일 수요일 밤 10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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