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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새신랑 배우 이상엽이 '달콤살벌' 신혼 에피소드를 최초 공개한다.
그런가 하면, 이상엽은 <백반기행> 사상 최초로 식객 허영만을 위해 직접 사용하는 강판과 고추냉이를 챙겨와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상엽의 자신만만한 태도와는 달리 고추냉이가 잘 갈리지 않자, 보는 이들이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는 전언이다. 끝내 이상엽의 고추냉이를 맛본 식객이 이에 감탄하자 이상엽은 "다음 여행에 또 불러달라"며 은근한 야망을 드러내는데, 이상엽의 구애에 식객이 내놓은 답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아울러, 이상엽은 배우 장혁 때문에 군대 못 갈 뻔한 사연도 전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상엽은 장혁에 대해 "스승이라 부를 만큼 존경하는 선배"라고 밝히면서도, "입대 전날 선배가 새벽까지 커피를 마시며 조언을 해줬다"라며 장혁에게 입대 전날 밤새 붙들려 있었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특히 이상엽은 장혁의 목소리와 말투는 물론, 제스처까지 완벽히 따라 해 현장을 초토화했다는 후문이다.
'환한 미소가 아름다운 배우' 이상엽과 함께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