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코미디언 팽현숙이 남편 최양락을 '성형 중독자'라며 일갈했다.
장도연은 최양락에 "요즘 쁘띠양락이 됐다. 엄청 팽팽해졌다"고 말했다. 최양락은 "(팽현숙이) 요즘 의학이 발달돼 수술하고 칼 대는 게 아니라 기계로 하면 (피부가) 올라간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전날 밥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라더라. '잠이 올 겁니다'라며 날 재웠다. 일어나 보니 막 16바늘씩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보통 남자들 머리 길이가 짧아서 흉터 자국이 보이는데 나는 긴 옆머리로 가렸다"고 덧붙였다.
장도연이 "달라진 모습이 마음에 드냐"고 묻자 팽현숙은 "10년 전 모습 같아서 보기 좋다. 컨디션이 좋아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