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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류시원이 '늦깎이 아빠'가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쿵쿵이. 12월 겨울에 만나자. 쿵쿵이. 사랑해"라며 12월 출산 예정임을 밝혔다.
류시원은 이날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결혼 5년 차에도 변함없이 달달한 결혼 생활 에피소드와 함께 아내의 임신에 대해 자세히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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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류시원은 2020년 재혼 소식을 전했고, 2022년에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아내에 대해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류시원은 아내의 나이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아내의 직업이 대치동 수학 강사라는 사실은 밝혔다. 그러면서 "잠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인생에서 또 소중한 결정을 한 거기 때문에 혹시라도 너무 공개가 되면 (아내에게) 상처가 될까 봐"라며 비공개 결혼식을 한 이유와 아내의 정보에 대해 말을 아끼는 사연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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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내와는 만나서 지금까지 오히려 결혼할 때 이상으로 더 서로 좋아졌다. 집에서도 냉장고에 물 가지러 갈 때도 손잡고 다닌다. 집에서 손잡고 왔다 갔다 한다"며 "자기 전에도 꼭 뽀뽀해 주고 아침에 일어나서도 무조건 뽀뽀한다. 4년 동안 한 번도 빠진 적이 없다. 아내는 잘 때도 손잡고 잔다"라고 달달한 결혼 생활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서로의 가치관과 자란 환경과 기준이 잘 맞으면 4년이 지나도 같다. 요즘은 아내하고의 일상이 전부"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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