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조선의 사랑꾼' 황보라가 김영훈과 결혼이 늦어진 이유를 밝혔다.
엔조이 커플이 오랜만에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신혼부부 일상을 보여줬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은 김국진은 "제일 좋은 게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것"이라 자신의 생각을 말했고 김지민은 "아니다.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게 제일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질세라 황보라도 "교회 오빠에서 발전해야지"라고 밝혔다.
9년 열애 끝 결혼한 엔조이커플에 황보라는 특히 이입했다. 황보라는 "장기 연애면 결혼까지 가는데 진짜 힘들었을 거다"라며 "나도 경제적 독립을 못해서 결혼하는데 10년이 걸렸다. 신랑의 경제적 독립까지 오래 걸렸다. 그래서 결혼식 때 (김영훈이) 멋있어 보이기 보다는 작아 보여서 너무 슬펐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