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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조선의 사랑꾼'에서 '호호부부' 김지호♥김호진의 딸 효우 양이 20대가 되어 처음으로 공개된다. 효우 양은 '그대와 단둘이' 프로젝트로 부모님이 집을 비우자 한껏 신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효우 양은 "별이 집에 있어?"라며 반려견의 안부를 궁금해했지만, 김지호가 "별이, 네가 안 봐줘서 데려왔어"라고 답하자 "잘했어"라며 진정한 '나홀로 집에'가 된 상황을 흡족해 했다. 또 "이제 집 가니까 완전 신나지. 집에 가서 남은 떡볶이 먹으려고"라고 들뜬 기분을 드러냈다.
이에 김호진은 "우리 없다고 신났어? 너무 행복하지?"라며 말을 걸다가 "너...떡볶이 아빠가 버렸어"라고 폭탄 선언을 건넸다. 이에 효우 양은 잠시 침묵하다가 "다시 시키면 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육아와 가족 케어에서 해방된 50대 사랑꾼 부부 김지호♥김호진의 꿀 떨어지는 새 프로젝트는 6월 3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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