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은 조각·인성은 보석" 장영란, '박보검 만난 성덕' 됐다.."내 맘 아직 10대" [SC이슈]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배우 박보검을 만나 '찐행복'을 누렸다.

1일 장영란은 "정말 오랫동안 팬이었다. 물론 지금도 팬이지만"이라며 박보검 옆에서 밝게 웃었다.

이날 장영란은 박보검의 초대로 영화 '원더랜드' 시사회에 초대 받았다.

이어 "리포터 시절 좋아하는 스타를 실제로 보고 실망한적이 어찌나 많았던지 사실 박보검씨 만나는게 무서웠다 (혹시나.. 실망할까봐)"라면서도 "근데 근데 드디어 드디어 꺄. 실물 영접"이라며 눈물 이모티콘을 달았다.

장영란은 "실물은 조각 같았구 인성은 보석 같았구 그의 연기는 일품이었다"라며 칭찬을 연발했다.

그는 "만나길 참 잘했다. 초대해줘서 고마워요 보검씨"라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어제는 연예인이 아닌 아줌마 모드 아니 10대 소녀로 돌아가 친구같은 동료들과 슬기 나비 진화 향기 가연언니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어요"라 회상했다.

장영란은 "10대 때 40대 50대 아주머니들을 보면 다 큰 어른이 왜그러나 했는데 40대가 되어보니 몸은 나이들어도 내 마음은 아직 10대였다"라 했다.

또 "아 그리고 처음보는 실물 영접에 10대처럼 다가가지도 못하는. 그냥 바들바들 떨고있는 날 밀어넣은 슬기야 고마워. 덕분에 용기내 사진 찍었어"라고 설레는 맘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장영란은 "이 피드는 남편 금지 피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본 배우 한혜진은 "언니 정말 행복해 보이시네요♥"라며 흐뭇해하기도 했다.

한편 장영란은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장영란은 '요즘 육아 금쪽 같은 내 새끼', '성적을 부탁해 티쳐스',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평생동안'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연예계 대표 '해피바이러스'로 활약하고 있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역시 55.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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