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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정은과 정은지가 검사 최진혁과 24시간 내내 찐하게 엮일 예정이다.
이렇게 부캐 임순이 계지웅과 티격태격하는 동안 무스펙, 무능력의 본캐 이미진은 고스펙, 고학력의 검사 계지웅과 묘한 기류를 형성한다. 거듭되는 우연으로 계속해서 서로를 마주치고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마음에도 설렘이 싹트는 것. 밸런스가 붕괴된 이미진과 계지웅의 관계가 깊어질 수 있을지 두 사람의 이야기도 주목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같은 상황, 다른 얼굴을 하고 있는 임순과 이미진, 그리고 계지웅의 모습이 담겨 이들의 사연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계지웅은 임순과 이미진이 동일인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는 만큼 이중생활 발각 위기에 놓인 그녀의 앞날에 호기심이 치솟고 있다.
인턴십과 로맨스 사이를 오가는 이정은, 정은지, 최진혁의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볼 수 있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오는 6월 15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