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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이 힘들었던 무명 시절을 회상했다.
또한 변우석은 "방송하는 날 새벽 3시에 자든 4시에 자든 정확하게 7시반쯤 일어난다. 8시쯤에 시청률이 나오기 때문이다. 또 드라마 뉴스 개수도 체크해서 화제성 지수도 본다. 제 이름도 검색해서 뉴스도 본다. 쭉 보고나면 심장이 막 뛴다"면서 "어리둥절하다. 9년 세월 동안 열심히 해왔는데 이렇게 사랑을 주셔서 어리둥절하고 감사하다"고 높아진 인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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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선업튀'는 제작까지 무려 3년이 걸렸다고. 이에 대해 변우석은 "당시에 제가 인지도가 있는 편이 아니어서 다른 배우들에게 대본이 먼저 갔다. 저는 이 대본을 저한테 보내주신 거에 대해서 감사하다. 대본을 읽자마자 무조건 하고싶다는 생각을 확실하게 했다"고 캐스팅 비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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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선재에게 한마디 하라는 질문에 "3년을 거쳐서 나한테 와줬는데 너무 감사하다. 진심으로 고맙다"고 밝혔다. 그는 "이만큼 사랑하는 캐릭터를 언제 또 만날 수 있을까 싶다. 저는 이 작품의 너무나 팬이었다. 그래서 16부를 읽는데 마지막이라고 느껴지니까 엄청 눈물이 났다. 처음 경험해보는 느낌이었고 이상했다. 저한테 엄청 특별한 작품이고 캐릭터이다"라고 '선재 업고 튀어'에 대한 같한 애정을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