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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맨 김기리가 결혼식을 하루 앞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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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혼식에서 개그우먼 겸 가수 조혜련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조혜련 소속사 측은 "이날 조혜련이 '아나까나'와 함께 신곡 '빠나나날라'(BANANA NALLA)를 부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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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인도 "따수운 5월에 결혼을 하게 됐다"며 소식을 알렸다. 이어 예비 신랑 김기리에 대해 "아주 조금 자랑을 하자면 아주 가지각색 창조적인 걱정들이 참 많았던 저를 위해 아주 가지각색 창조적인 방법으로 어떻게든 제 걱정을 떨쳐주는 저를 생각하는 마음이 아주 성실한 사람"이라며 "힘든 길도 웃으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준 사람을 만난 것 같다. 서로 뿐 아니라 주변을 많이 사랑하며 사는 저희가 되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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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리는 KBS 공채 25기 개그맨으로 최근에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세기말의 사랑', '비광', KBS2 드라마 '얀녕? 나야!", '왜그래 풍상씨', MBC every1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등에 출연, 현재 연극 '헤르츠클란'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