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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 잘 갈게요" 김기리, ♥문지인과 결혼식 하루 앞둔 소감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4-05-16 17:05


"장가 잘 갈게요" 김기리, ♥문지인과 결혼식 하루 앞둔 소감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맨 김기리가 결혼식을 하루 앞둔 소감을 전했다.

김기리는 16일 "내일 잘 다녀오겠..아니 잘 가겠습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김기리는 문지인과의 웨딩화보를 공개, 두 사람은 선남선녀 비주얼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낸다.


"장가 잘 갈게요" 김기리, ♥문지인과 결혼식 하루 앞둔 소감
김기리는 연인인 배우 문지인과 내일(1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

이날 결혼식에서 개그우먼 겸 가수 조혜련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조혜련 소속사 측은 "이날 조혜련이 '아나까나'와 함께 신곡 '빠나나날라'(BANANA NALLA)를 부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장가 잘 갈게요" 김기리, ♥문지인과 결혼식 하루 앞둔 소감
앞서 김기리와 문지인은 지난 2월 각자의 계정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기리는 "제가 아는 지인 중에 최고의 지인을 만나 가정을 이루게 됐다. 어느 순간부터 저의 인생에서 가장 큰 목표가 가정을 이루는 것이었는데, 많은 분들의 응원과 기도 덕분에 그 꿈을 이루게 됐다. 축하해 주실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저희는 성격은 달라도 가치관이 똑닮은 가치관 쌍둥이다. 같은 마음으로 있는 힘껏 사랑해보겠다"고 밝혔다.

문지인도 "따수운 5월에 결혼을 하게 됐다"며 소식을 알렸다. 이어 예비 신랑 김기리에 대해 "아주 조금 자랑을 하자면 아주 가지각색 창조적인 걱정들이 참 많았던 저를 위해 아주 가지각색 창조적인 방법으로 어떻게든 제 걱정을 떨쳐주는 저를 생각하는 마음이 아주 성실한 사람"이라며 "힘든 길도 웃으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준 사람을 만난 것 같다. 서로 뿐 아니라 주변을 많이 사랑하며 사는 저희가 되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장가 잘 갈게요" 김기리, ♥문지인과 결혼식 하루 앞둔 소감
한편 문지인은 지난 2009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 tvN 드라마 '킬힐', JTBC '뷰티인사이드', SBS '닥터스' 등에 출연하며 15년 차 배우로 활동 중이다.


김기리는 KBS 공채 25기 개그맨으로 최근에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세기말의 사랑', '비광', KBS2 드라마 '얀녕? 나야!", '왜그래 풍상씨', MBC every1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등에 출연, 현재 연극 '헤르츠클란'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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