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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안재홍이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상을 거머쥔 그는 "'마스크걸'과 주오남에게 보내주신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에 제가 가는 길에 있어 용감함과 편안함을 얻었다. 앞으로도 저만의 길을 잘 걸어나가겠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마스크걸'을 시청해 주신 분들께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아이시떼루"라고 말하며 극중 대사를 인용한 재치 있는 수상소감을 전해 장내에 유쾌함을 선사했다.
한편, 안재홍은 올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 등 여러 작품에서 장르 불문 활약을 펼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갔다. 앞으로도 변신을 거듭할 그의 다채로운 매력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