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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인생84' 한혜진이 기안84와 여행을 떠나 서로 다른 성향으로 힘들어했다.
세 사람은 한혜진의 주도로 버스를 탑승해 목적지로 향했다. 그런데 한참을 가던 한혜진은 "우리 여기서 내려야 되는거 아니냐"며 도착 정류장을 헷갈려했고, 이를 보던 기안84는 쿨하게 "그냥 다음에 내리자"고 말했다. 그럼에도 한혜진은 "우리가 내리려고 했던 버스 정류장을 너무 당당하게 지나쳐서 안 내렸다. 등에서 식은땀이 줄줄 흐르려고 한다"며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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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한혜진은 기안84에게 MBTI를 물었다. 이에 기안84는 "계획 없는 성향이다"라며 뜬금없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도 좀 있다. 또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도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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