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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데뷔 문턱을 밟을 12인은 누가 될까.
'아이랜드2 : N/a'는 방송 초반부터 글로벌 실시간 스트리밍 조회수를 비롯해 관련 콘텐츠 조회수 속도에서 지난해 돌풍을 몰고온 글로벌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 '보이즈 플래닛'의 기록을 뛰어넘고 있다. 무서운 기세로 시작된 본격적인 여정에서 과연 파트 2에 진출해 데뷔에 한 발짝 더 다가설 12인은 어떻게 구성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방영될 3회에서 펼쳐질 '시소게임'에서는 여섯 명이 공동 운명체 유닛이 되어 같은 세계에 있는 또 다른 유닛과 '맞대결'을 펼친다. 승리한 유닛은 전원이 아이랜드에 생존 또는 입성할 수 있지만, 반대로 패배한 유닛은 전부 그라운더가 되는 만큼 지원자들은 팀원 구성부터 센터 선정까지 신중에 신중을 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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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휘파람' 유닛의 센터를 맡은 방지민은 중간 점검에서 프로듀서진의 혹평을 받고 스스로를 더욱 혹독하게 채찍질한다. 지난 2회에서 그라운더 리더에서 아이랜더로 오르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인 남유주도 같은 유닛을 맡았다. 억울함을 호소하고 싸늘한 표정으로 그라운드로 방출된 윤지윤 역시 이번 테스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아이랜드 복귀 여부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팽팽한 긴장감 속 과연 눈에 뛰는 성장스토리를 보여줄 지원자는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