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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곽동연(27)이 바른 이미지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곽동연은 "저는 바르게 산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성향이 그래야 되는 것 같다. 오래 늘어져있지를 못한다. 집에 있어도 돌아다니고 활동적인 것을 좋아한다. 그런 개념보다는 할 일이 주어진 게 필요한 것 같다. 업무량을 스스로라도 만들어서 수행하고, 그런 시간이 없으면 존재 가치의 부재를 느낀다고 해야 할까. 뭔가 너무 공허하고 저는 그러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이게 배우 생활의 원동력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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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 최고 시청률 24.85%를 기록하며 종영해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곽동연은 극중 홍해인의 남동생인 홍수철을 연기하며 코믹부터 멜로, 액션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