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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과거를 회상했다.
당시 지드래곤은 '언젠가 곡을 발표해도 1위가 안될 때가 있을 수도 있는데 불안하냐'는 질문에 "이젠 (1위를 하지 못하면) 서운할 거 같다. 그래서 그런게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안된다면 서운할 수는 있겠지만 그런 것들이 저희 생각을 많이 바꿔줬다"라 답했다.
이어 "데뷔 초에는 '1위 한 번 하자' '대상 한 번 타자'라는 생각을 했다면 어느정도 중간 지점을 넘어가고부터는 우리가 어떤 음악을 하고 세상을 바꾸고 사람들의 문화를 어떻게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가 있겠냐는 고민을 더 한다"라 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019년 미국 유명 미술 전문지 아트뉴스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컬렉터 50인'에도 든 적 있는 미술 애호가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미국 글로벌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 한국판인 '포춘코리아(FORTUNE KOREA)'의 2월호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 표지를 직접 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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