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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두 아들 아빠인 코미디언 샘 해밍턴이 자식 사랑을 드러낸다.
이날 '선넘팸' 출연진들과 오랜만에 인사를 나눈 '캐나다 비글 패밀리' 이경진X셰인 가족은 아이스하키 선수로서 각각 고학년, 저학년 리그 '결승'에 진출한 딸 헤일리와 아들 리오의 경기 준비 과정을 공개한다. 이를 지켜보던 샘 해밍턴은 "아들 윌리엄도 아이스하키를 배우고 있다"며 자신을 '하키 대디'라고 소개한 뒤, "스케줄이 없으면 아이의 장비를 들고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함께 따라다니고 있다"며 '열혈 아빠'의 면모를 드러낸다. 이혜원 또한 "우리 아이들의 경우 외국 학교와 친선경기를 해서, 우리 집을 '홈스테이'로 열어준 적도 있다"고 '싸커맘' 시절을 회상한다.
본격적으로 벌어진 아이스하키 결승전 날, 아이들이 경기장으로 들어서자 이경진X셰인 부부는 카메라의 촬영 각도도 잊은 채 목이 터져라 응원에 나서고, 이혜원 또한 "남편보다 아이들의 경기가 훨씬 긴장된다"며 영상에 과몰입한다. 도파민이 솟구쳤던 경기 영상이 끝나자, 4MC는 "자식은 나의 분신이라, 아이가 우승하면 내가 우승한 것과 마찬가지"라며 아이들을 향한 '무한 사랑'을 드러낸다.
'캐나다 선넘팸'의 다이내믹한 하루를 비롯해, 6개월 동안 준비한 아이스하키 리그 결승전 결과는 12일(금) 밤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2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