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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고(故) 현미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
고인의 장례는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러졌고, 장례위원장은 대한가수협회 감사 서수남이 맡았다. 아들 이영곤, 이영준 씨와 조카 한상진은 상주로 자리를 지켰다. 빈소에는 가수 현숙, 배일호, 정훈희, 이자연 대한가수협회 회장이 찾아 추모의 뜻을 전했다. 이외에도 가수 설운도, 김흥국, 진성, 한지일, 배인순, 남일해 등도 빈소를 조문했다.
1938년 평양에서 태어난 현미는 1957년 현시스터즈로 데뷔했다. 이후 '밤안개', '내 사랑아',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없이', '무작정 좋았어요', '애인', '몽땅 내 사랑', '바람', '별' 등 다수의 히트곡들을 발표하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